교체투입된 기성용(24, 스완지 시티)에 대한 영국 현지 언론의 평가는 호평 일색이었다. 기성용은 30일(이하 한국시간)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서 열린 2012-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선덜랜드와 원정경기에 후반 16분 이테이 셰흐터 대신 투입됐다.
기성용은 32분 동안 스완지 시티와 선덜랜드 진영을 오가며 공·수에 힘을 보탰다. 하지만 스완지 시티는 선덜랜드와 0-0으로 비겼다. 승점 1점을 추가한 스완지 시티는 리그 9위서 8위로 올라섰다. 기성용의 활약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.
웨일스 지역지인 디스 이즈 사우스웨일스 역시 "기성용의 교체투입으로 스완지 시티가 중원에서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"며 효과적인 교체였다는 사실을 강조했다. 기성용이 그라운드에 들어간 후 상대팀 문전까지 이르는 연결과정이 눈에 띄게 좋아졌기 때문이다. 사이먼 미뇰렛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득점할 만한 상황도 나왔다.
스완지 시티의 명실상부한 중원 사령관으로 우뚝 선 기성용의 활약이 영국 현지 언론들도 매료시킨 셈이다. 교체투입으로 분위기를 바꾼 이날의 활약은 스완지 시티의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기성용을 예의주시하는 이유를 보여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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